일본은행, 대규모 완화책 유지 코로나 대응도 계속
일본은행은 28~2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행 장단금리 조작부 양적 질적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할 전망이다.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받아 밝힌 일련의 정책 대응도 유지한다고 보여진다.동회동에서 논의되는 경제·물가 정세의 전망(전망 리포트)에서는, 2020년도의 성장률·물가 전망이 하부수정될 공산이 크다.다만 수정폭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어서 일본은행은 이어 기업 등의 자금융통 지원과 금융시장 안정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일본은행에 의하면, 9월의 은행·신용금계의 대출 평잔은 전년대비 6.4%증가.사상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던 전달의 6.7% 증가에서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대기업에서 자금수요가 주춤하는 반면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무이자무담보 대출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22일 공표의 금융 시스템 리포트는, 일본의 금융 시스템은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총괄.3월에 비하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융시장은 신경질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해 일본은행은 계속 시장 동향을 주시할 방침이다.
국내 경기는 4~6월기를 보텀으로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어 7월의 전망 리포트에서 나타낸 시나리오에 따른 움직임이라는 견해가 일본은행에서는 많다.
일본은행은, 정부의 관광 수요 환기책 「Go To 트래블」에 의한 물가의 하락은 일시적이라고 보고, 이 영향을 제외한 물가의 기조를 주시하고 있다.아직까지는 인하 움직임이 확산되지 않고 있어 물가의 기조로 볼 때 하락률이 확대될 위험은 낮다고 보고 있다.총무성의 시산에 의하면, GoTo 사업의 영향을 제외한 베이스의 9월 소비자 물가지수(제외한 신선식품)는 전년동월비 0.0%였다.
수출·생산이 견조에 추이하는 한편, 감염자수의 증가로 여름 철에 약했던 서비스 소비도 GoTo사업등에서 9월 이후는 회복되고 있다.단지, 일본은행내에서는 소비의 지속성이나 설비 투자 동향이라고 하는 내수의 장래를 염려하는 소리도 나와 있다.
해외경제는, 중국의 제3·4분기 국내 총생산이 전년 동기비 4.9%증가로 견조하게 추이해, 일본의 수출에는 순풍이 되는 한편, 구미에서는 감염자가 급증.스페인에서는 긴급사태 선언이 나오는 등 경제활동보다 감염확대를 우선하는 조치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은행은 전망 리포트에서, 경기·물가의 전망에 대해 하향 리스크 쪽이 많은 것을 재차 강조한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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