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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상반기 여객수 95% 감소, 신종 코로나 영향 사상 최저 기록
칸사이 공항이 23일에 발표한 2020년도 상반기(4~9월)의 칸사이 공항 운영 상황(속보치)에 의하면, 국제선과 국내선을 합친 총여객수는 전년 동기비 95%감소의 87만 5667명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산되면서 방문객이 크게 줄어 상반기에 1994년 9월 개항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 수는 99.5% 감소한 5만7834명이며 이 중 외국인은 2만9997명. 국내선은 77% 감소한 81만7833명이었다.
오사카(이타미) 공항의 여객수는 74%감소의 219만 5349명, 코베 공항은 75%감소의 42만 550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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