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 2가지 최악의 시나리오 유력
미국 대통령·의회 선거의 결과로 두 가지 최악의 시나리오로 갈 가능성이 24시간 전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선거 후의 법정 투쟁과 민주당의 대통령과 공화당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원의 조합이다.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은 근거 없이 승리를 선언하면서 많은 경합주가 너무도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대법원의 개입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미국주 선물은 상승과 하락 사이를 오갔고 선거 후 투쟁이 길어질 우려로 미국 국채는 올랐다.
미즈호 인터내셔널의 금리 스트래티지스트 피터 매컬럼씨는 「시장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민주당의 바이든 정권이든 공화당의 트럼프 정권이든, 워싱턴이 분열하고 있는지 어떤지일 것이다.현 상태로는 이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주가는 약간 약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의 일드커브는 평탄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상원의 과반수도 억제할 것이라는 많은 예상과 달리 공화당이 건투,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했다.
시장에 있어서 주요한 염려는 행정·입법에 있어서의 분열이다.시장은 대규모 경기부양 패키지를 원하지만 민주 공화 양당의 협조가 필요하다면 법안 통과가 더 어렵다.
팬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이언 셰퍼드슨은 공화당이 상원을 유지하면 내년 초에 5000억달러(약 52조엔)를 넘는 자극책도 어려워 민주당이 이길 경우 기대했던 2조달러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큰 우려는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다는 점이라고 RBC캐피털마켓의 FX스트래티지 책임자 엘사 리그노스씨는 지적했다.「선거 결과로 옥신각신하는 염려는 아직 리스크 오프에서 표면화되고 있지 않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앞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노물라 시큐리티스 인터내셔널의 스트래티지스트 찰리 마켈리고트 씨는 바이든이 애리조나 주를 누른 것을 언급하며 소송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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